본문 바로가기

고양이 지식 알려드려요

고양이 음수량 늘리기 방법과 꿀팁 알려드려요

728x90

 

안녕하세요. 나집사입니다.

이번시간에도 고지식 시간인데요. 이번에는 고양이 음수량 늘리기 방법과 꿀팁에 대해 알아볼텐데요.

 

대체적으로 고양이들은 물을 잘 먹지 않는데요. 우리집 고양이는 물 좋아하는데? 라고 하는 집사님들도 계시겠지만 보통 고양이들은 물을 좋아하지 않는 편이에요. 그래서 저희 냥이가 물을 잘 먹어주면 그게 얼마나 고마운지 모르겠어요.

 

그런데 고양이들은 왜 물을 좋아하지 않을까요?

여러가지 추측들이 있는데요.

첫 번째 고양이는 물에서 나는 냄새를 좋아하지 않는다는 이유가 있어요. 고양이는 사람보다 후각이 정말 많이 발달되어 있는 동물인데요. 그렇다면 인간이 맡지 못하는 냄새도 잘 맡겠죠. 특히 수돗물의 경우 여러가지 화학적인 물질들이 들어있어 고양이들이 이 물 냄새를 싫어하여 꺼리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두 번째 물에 젖는걸 싫어해서 하는 이유가 있어요. 생각해보면 고양이는 온몸이 털로 젖어있는데요. 고양이가 물에 젖게되면 야생에 있는 고양이들은 행동이 둔해질 수 있고 몸이 무거워져 불편감을 느낄 수 있어요. 특히 사냥을 해야하는 고양이들은 몸이 무거워지면 생존에 치명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죠. 그래서 물을 싫어한다는 의견도 있어요.

 

세 번째 고양이는 건조한 곳에서 원래 살았어서 라는 이야기가 있어요. 고양이가 처음 발견된 곳은 중동 쪽이라고 하는 학설이 있는데요. 그 외에도 고양이의 조상은 건조한 사막에서 생활 했다는 이야기가 있어요. 그 이유로 물 자체를 잘 접근하지 못했어서, 강 인근에서 물을 접근해서 살지 않았어서 라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고양이의 적정 음수량은?

고양이의 적정 음수량은 성년 기준 1kg 당 40-50ml라고 합니다. 저희 나나는 4.8kg니까 약 160-210ml 정도는 마시는 것이 좋겠네요. 그렇다면 보통 5-6kg 정도의 몸무게면 그래도 200ml는 마셔야 좋겠죠? 그런데 물만 200ml 마시게 하는 것이 집사님들도 아시겠지만 쉽지만은 않습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음수량을 늘릴까요?

1. 습식 사료도 함께 먹이기

습식 사료는 말 그대로 건조된 사료와는 달리 수분이 약 70-80%정도 함유하고 있는데요. 병원에서도 수의사 쌤이 건사료 보다는 습식 사료와 함께 급여해주는 것이 좋다고 자주 말해주시더라고요. 그것이 탈수를 피하게 하고 냥이가 물을 많이 먹도록 하는 것에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2. 더 자주 식사를 주는 것 입니다.

밥을 조금씩 자주 주게 되면 갈증을 유발하게 되기 때문에 냥이가 음식을 섭취하면서 물을 섭취하기 때문에 물을 많이 마실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3. 사료에 장난감이나 얼음을 넣기

고양이가 물을 마실 대 얼음을 가지고 놀면서 손으로 장난치고 손에 묻은걸 먹거나 얼음을 핥으면서 수분을 함께 충전하는 것인데요. 일부 고양이들은 시원한 온도의 물을 더 선호하기도 한다고 하네요.

 

4. 신선한 물 제공하기

고양이는 사람보다도 물이 신선한지 아닌지 잘 알기 때문에 신선한 물을 좋아하는데요. 하루에 한번 이상을 물은 갈아주고 그릇도 깨끗이해주면 전보다 냥이가 물을 더 잘 마실 거에요!

 

오늘은 고양이 음수량 늘리기 방법과 물을 싫어하는 이유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집사님들께 유용한 정보였길 바라며 이번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