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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지식 알려드려요

고양이 스크래처 왜 필요할까요? 고양이 스크래처 잘 고르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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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나집사입니다.

오늘은 고양이 지식 알려드리는 고지식 시간입니다.

 

 

오늘의 주제는 '스크래처'인데요! 고양이 집사라면 스크래처는 집에 하나는 필수로 구매하시잖아요. 하지만 스크래처 종류도 많고 고양이가 어떤 스크래처를 좋아할지 정말 고민인데요. 이번 시간에는 그 고민해결을 위해 포스팅을 써보았습니다.

 

그런데 고양이는 스크래처가 왜 필요할까요?

간단하게 생각해보면 고양이는 사냥을 하는 동물이잖아요. 그 사냥을 위해서 발톱을 꾸준히 관리해야 하는데요. 그 외에도 고양이가 기지개를 펴면서 등과 어깨를 풀거나, 고양이가 불안할 때나 스트레스를 받을 때 긴장이나 스트레스 해소, 본인 영역임을 나타내기 위한 스크래치 등의 여러가지 이유들이 있어요.  그리고 고양이는 나무에 발톱을 가는 습성이 있어요. 이렇게 발톱을 갈아서 발톱을 날카롭게 만들어 사냥을 한답니다.

 

그럼 스크래처 집에 몇개가 있어야 할까요?

집안에 만약 스크래처가 부족하면 고양이의 긁는 욕구를 충족해주지 못해 벽이나 가구를 뜯을 수도 있으니 소파 근처나 침실, 모서리, 고양이가 자주 가는 곳 등에 최소 3개 정도는 있는 것이 좋다고 해요. 이게 정답이라고 할 순 없지만 기본적으로 3개 두면서 추가적으로 필요하면 더 사주는 것이 좋겠죠?

 

고양이 스크래처 고르는 법

고양이 스크래처는 종류는 골판지, 벽지, 매트, 로프형으로 나뉠 수 있는데요. 저희집은 골판지 제품을 가장 많이 사용하고 있는데요. 골판지도 세분화하면 종류가 정말 많아요.

 

 

저희 집에서는 나나가 이렇게 4가지 형태로 사용 하고 있는데요. 골판지도 박스형, 벽에 거는형, 벽에 세우는 형, 아래에 깔아서 나나가 여기서 자고 쉴 수 있도록 할 수 있는 스크래처도 있어서 배치해두었어요.

 

 

벽지유형은 따로 사지 않아서 참고 사진 보여드릴게요. 이것도 았다갔다 하면서 아이가 위아래로 움직일 수 있어 좋아할 것 같더라고요. 저희집은 캣타워에 붙어있는 거로 충분한 것 같아서 따로 살지 말지 조금 더 고민 중입니다.

 

 

매트유형도 따로 사진 않았지만 고양이 터널에서 왔다갔다하면서 나나가 북북 하고 발톱으로 뜯더라고요!

 

로프형 수직 스크래처인데요. 나나가 위 아래로 스트레칭 하면서 북북 뜯기 좋아하더라고요. 처음 고양이를 키우거나 조금 무난한 걸 추천드리자면 골판지 평판형 2개 + 수직 로프 스크래처 1개 이런식으로 사용하셔도 밸런스가 맞을 것 같아요!

 

그리고 골판지형은 고양이가 뜯었을 때 튼튼한 것이 좋은데요. 고양이가 발톱으로 뜯었을 때 골판지들이 후두둑 떨어지고 하는 것들은 내구도가 좋지 않아서 고양이 입에 들어갈 수도 있으니 참고하시고요. 골판지를 고양이가 뜯을 때 혹시 가루가 먼지가 날리지는 않는지 한번씩 확인하시고 만약 그렇다면 다른걸로 바꿔주시는 걸 추천드려요.

 

그리고 골판지형 소재로 된 스크래처는 접착제 냄새가 나는지도 확인 하시는게 좋은데요. 냄새가 심하다면 조금 재질이 좋지 않은 것일 수 있고 고양이에게 좋지 않을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제품 추천은 두잇 올데이 보드 정말 괜찮은 편이더라고요. 이 제품은 평판형 스크래처인데 커서 고양이가 쉴 수 있는 공간도 확보되서 좋았어요. 만약 제품 다른거 더 추천 원하시면 댓글 남겨주세요. 맞춤으로 추천드릴게요.

 

오늘도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집사님들께 이 글이 도움이 되길 바라며 오늘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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