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가 물먹고 기침을 해요! 원인과 해결방법 5가지 알려드려요!

 

안녕하세요. 나집사입니다. :-)

오늘은 고양이가 물 먹고 기침을 했을 때에 원인과 해결방법에 대해 알아보려고 하는데요. 저희집 고양이 나나도 가끔 물을 먹다가 왜 그러는지 기침을 하더라고요! 과연 왜 그러는 걸까요?

 

여러가지 원인이 있을 수 있는데요. 오늘은 5가지로 나눠서 원인과 해결방법에 대해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첫 번째, 물 그릇의 높이가 너무 낮아서 입니다.

물 그릇의 높이가 너무 낮아서 그런 경우일 수도 있는데요. 물 그릇이 너무 낮으면 고래를 꺾어서 물을 마시다 보니까 공기가 많이 들어오게 되고 그로 인해 기침, 켁켁 거림 증상이 나올 수 있다고 합니다.

 

이 경우 해결 방법은 물 그릇의 높이를 고양이의 신체에 맞게 조정해주면 됩니다. 고양이 물 그릇의 높이는 고양이 어깨 정도에 맞춰주면 된다고 하는데요. 약 8~10cm 정도가 적당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이 경우는 먼치킨이나 종에 따라 많은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참고만 부탁드려요.)

 

두 번째, 물이 신선하지 않아서 입니다.

 

물이 문제인 경우, 물이 신선하지 않아서, 물을 놔둔 기간이 오래 됐다거나 했을 때 켁켁 거리는 증상이 나올 수 있다고 합니다. 이 경우에는 물을 최대한 자주 갈아주거나 신선한 물 또는 흐르는 물을 고양이에게 제공하는 것이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그리고 물의 온도가 너무 차거나 하지는 않은지 한번 더 확인해주세요!

 

세 번째 고양이가 물을 마시는 습관 때문입니다.

사람과 마찬가지인데요. 고양이는 물을 마실 때 기도를 이용하여 마시게 되는데, 이때 너무 빠른 속도로 물을 마시게 되거나 너무 많이 마시게 되면 자연스럽게 기도가 닫히기 전에 물을 삼키게 되고 그게 기도로 넘어가게 되면 자연스럽게 역류한 물을 뱉어내기 위해서 켁켁하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처럼 물을 너무 한번에 빨리 많이 마신다면 여러 다양한 물 그릇에 물을 조금씩 해서 여러개 놔주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겠습니다.

 

네 번째 소화기 또는 호흡기 문제일 경우일 수도 있습니다.

빈속에 물을 마시는 경우에 켁켁 거림이나 뱃속에 헤어볼 때문에 구역질 또는 기침을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천식이나 호흡기 문제일 가능성도 있으니 자주 그런다면 병원 진료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또한 헤어볼 관리 때문인 것 같다면 헤어볼 관리에 조금 더 신경을 써주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다섯 번째 질병 문제일 수 있습니다.

고양이가 만약 허피스 바이러스 또는 칼리시 바이러스에 감염되게 되었다면 물먹고 기침 이외에도 얼굴에 눈꼽이 끼거나 콧물이 생겼다든지 다른 부가적인 증상이 나타날 수 있는데요. 이런 경우 구강을 통해 기도까지 염증이 생기면 당연스럽게 기침과 재채기가 발생하게 됩니다. 또는 천식 등 만성적인 질병의 경우에도 켁켁 거리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는데요. 이 경우 또한 병원 진료를 우선적으로 받아보시길 추천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오늘은 고양이가 물 먹고 기침을 하는 원인과 해결방법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도움이 되셨나요? 저희 나나는 아마 물 마시는 습관과 물 그릇의 높이 때문에 그런 것 같아요. 그래서 이번에 물그릇을 흐르는 물그릇과 높이가 조금 높은 물그릇을 주문했는데요. 도움이 된다면 또 소개 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 글이 많은 집사분들에게 도움이 되는 글이었기를 바라며 오늘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