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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지식 알려드려요

고양이는 얼마나 살까요? 고양이 평균 수명 궁금하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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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나집사입니다.

이번 시간에도 돌아온 고양이 지식을 알려드리는 고지식 시간입니다.

이번 시간 주제는 고양이의 평균 수명에 대해 이야기 해볼텐데요.

 

우리 집 냥이가 또는 밖에 있는 냥이들의 평균 수명이 궁금하신 분들을 위해 준비했는데요. 반려동물의 수명에는 사람처럼 여러가지 요인들이 작용하여 수명이 결정될 수 있는데요.

 

집냥이의 수명

 

집에서 키우는 고양이의 경우 환경에 따라 다르겠지만 과거에 비해 집고양이의 평균 수명은 15-20년 사이로 장수하는 고양이들이 늘고 있습니다. 고양이의 수명이 늘어나게 된 이유는 사료 자체의 질도 점점 좋아지고 균형적인 식사와 의료기술의 발달, 실내에서 고양이를 키우는 사람이 늘어나면서 고양이의 수명이 전 보다 늘었다고 해요.

 

산책을 하거나 마당에서 키우는 고양이 보다 완전히 실내 사육 하는 고양이가 평균 수명이 더 길다고 해요. 고양이가 외출하게 되면서 바이러스, 전염병, 기생충 등에 노출될 수 있으며 교통사고 또는 사람, 강아지에게 부상을 입는 경우도 있어 외출 시에는 케이지와 반드시 함께 외출 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길고양이의 수명

길고양이는 특히 최대 3-5년일 정도로 수명이 짧은 편인데요. 특히나 다른 일본, 미국 길 고양이들에 비해 한국 길고양이들의 수명이 30%나 짧다고 해요. 밖에서 갓 태어난 고양이의 경우 반 정도가 한달을 채 넘기지 못하고 죽는 경우가 태반이라고 하는데요. 특히 봄, 가을에 태어나 고양이들이 여름과 겨울을 버티지 못해 생존율이 더욱 적다고 합니다.

 

길고양이는 밖에서는 더욱이나 많은 위험에 노출이 되어 있는데요. 길에서 생활 하면서 로드킬로 죽는 냥이들도 정말 많고요. 겨울철 추위 때문에 차 근처에 있다가 죽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 외에도 제대로 된 영양분을 섭취할 수 있는 음식이 아닌 사람이 먹다 남긴 음식물을 섭취하면서 사람은 먹어도 되지만 고양이는 먹으면 안되는 음식들을 먹으면서 고양이가 생존하기 더 힘들어지는 경우들이 많습니다.

 

길고양이가 몸이 통통한 경우는 대부분 음식을 잘 먹어서 살이 올랐다기 보단 염분기 있는 사람이 먹는 음식을 자주 먹게되어 부어서 그런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그리고 우리나라에서는 특히 겨울에 추위 때문에 길에 사는 냥이들에게 너무 가혹한 계절인데요. 음식을 구하는 것, 추위와 싸우기 위해 체온을 보호 해야 하는 일, 잠을 푹 자는 일 이런 일상적인 것들이 불가능하다 보니 우리나라에서는 사계절이 있는 여름과 겨울에 특히 생존율이 적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고양이를 사람나이에 비교하자면 1년차가 성묘인데요. 1살은 인간으로 치자면 약 17살 정도라고 합니다.

 

우리집 고양이와 함께 오래 오래 살려면?

1. 정기 검진

이건 고양이 뿐만 아니라 사람도, 강아지도 모두 해당하는데요. 살아가면서 적어도 1년에 한번은 건강검진을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건강해보인다는 이유로 동물병원에 데려가지 않았다가 안보였던 증상들이 보여 나중에는 이미 늦어버리는 경우들이 많기 때문에 적어도 1년에 한번은 꼭 건강검진을 해주세요!

 

2. 하루 사료 급여 양 정해서 급여하기

비만 냥이가 되면 안 좋은 여러가지 질병이나 증상 등이 나타날 수 있으며, 고양이가 행동 저하가 되면서 무기력증에 걸릴 수도 있으니 하루에 사료 양을 얼마나 급여할 것인지 정하고 체중감량을 해야한다면 그보다 적게 급여해주면서 관리해 주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3. 중성화 수술 하기

중성화 수술을 하면 수컷끼리 싸우면서 바이러스가 퍼지는 것을 막아주고 암컷 고양이는 자궁 종양에 걸릴 위험도 적게 만들어 준다고 합니다. 그리고 수컷은 요도 관련 질병을 예방할 수 있으니 중성화 수술은 꼭 해주시길 바라겠습니다.

 

오늘도 집사님들께 도움이 되는 글이길 바라며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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